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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었던 인터뷰에서는 타이타닉호에 대한 예시가 언급됐는데,
여기에 세 번의 “왜?”를 질문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타이타닉호는 왜 침몰했나요?
>> 빙산과 충돌했기 때문입니다.
2/ 빙산과 왜 충돌했나요?
>> 선장이 빙산을 못 피했기 때문입니다.
3/ 선장은 왜 빙산을 못 피했나요?
>> 과속했기 때문입니다. <스타트업바이블 블로그 / 배기홍>
남편은 내가 물건을 살 때마다 ‘왜’라는 질문을 3번씩 하라고 당부한다.
물론, 자주 그 조언을 귓등으로 흘리기도 하지만 배기홍 님의 글을 읽으며 다시 생각하게 된다.
습관처럼 크게 고민 없이 관성적으로 하루하루 일하는 것은 아닌가.
노를 젓긴 하는데 이 방향이 맞는지 고민이 되다가도
내가 뭐라고 하는 마음이었다가도
여기에 무언가를 배우겠다는 다짐으로 돌아온다.
1. 나는 왜 밥을 먹고 카페에 와서 글을 끄적이는가?
> 혼자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 왜 혼자만의 생각을 정리해야 하나요?
> 흔들의자처럼 계속 머릿속을 맴도는 걱정과 끊이지 않는 생각들이 자판을 두드리다 보면 정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3. 왜 머릿속의 걱정과 생각들이 정리가 되어야 합니까?
> 뇌가 쉬지 않고 작동하고 있으며, 마치 ’ 내가 뭔가 노력하고 있다 ‘라고 뇌가 착각한다고 합니다. <출처 : 하지현 ’아무튼 명언‘>
곱씹는 것이 일상이다. 자기반성을 하면 대단히 무언가를 하는 기분에 취해 실행하지 않고 이미 한 것 같다. 책도 사놓고 읽지 않을 때도 많은데 그 비슷한 기분이랄까.
하루 24시간 중, 자는 시간, 기본적인 생활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정말 곱씹고 ‘이걸 할까 말까’ 선택을 고민하는 시간을 줄인다면 보다 머릿속도 가벼워지고 결과물이 더욱 나오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