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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feat.근력운동)

2026년 08월 05일 아침 달리기

by 와락 2026.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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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나보고 절벽 아래로 떨어지라고 한다.

밑을 보니 까마득하다. 검푸른 바닷물이다. 앞서 떨어진 사람들은 헤엄을 치고 있는데 왠지 위험할 것 같아서 그만두었다. 일어나 보니 꿈이었다.

 

시계를 보니 6시 05분이다. 

새벽 1시까지 시봉이 숙제하는 것을 체크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더워서 그런가 새벽에 눈이 떠졌다. 

일어나 바로 옷을 갈아입고 모처럼 아침 달리기를 하러 나간다. 

대낮같이 밝아서 새벽 달리기라 하기도 어렵다. 

 

선크림을 얼굴에 왕창 바르고 싱글렛과 쇼츠팬츠를 입는다. 

이제는 이런 복장에 거리낌이 없다. 벌써 달린 지 5년 차이다(실력은 비례하지 않는 것이 안타깝...)

선글라스를 쓰고 나가는데 어젯밤보다야 좀 낫다고 해도 여전히 무덥다.

 

천천히 달린다. 

매번 달리던 탄천이지만 오래간만에 아침에 달려서인지 느낌이 다르다. 

어르신들은 서로 인사도 나눈다. 그분들의 루틴인 것 같았다.

 

 

클로드 군이 제안해 준 달리기 스케줄대로 진행하다가 장마로 흐지부지 되면서 7월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다시 8월 초부터 러너임바님 조언을 참고 삼아 계획을 만들고 달리는 중이다. 

 

 

8월도 간바레(がんば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