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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 있는 풍경

녹두고물 경단

by 와락 2009. 7. 14.





내가 유일하게 내세울 수 있는 음식은 떡인데..
남편은 시쿤둥..나의 떡세계를 이해해 주는 '우리 형님(시누이)'를 위해 만들었다.

녹두고물 경단.

찹쌀로 동글동글 경단을 만들어 물에 삶은 후, 찬물에 얼른 식힌 다음
뽀얀 속살 위에 보송보송한 질감의 녹두고물 옷을 입혀주면 된다.

더운 김이 나가고
살짝 식으면 참 찰지고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