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나의쓸모난너의쓸모1 24년 12월 송년회, 천년동안 강남점,타짜도르 넌 나의 쓸모야 난 너의 쓸모고 - 드라마 '무빙' 황지희가 장주원에게 친구들을 만났다. 연 2회 정도 만나는 사이인데 올해는 재즈 페스티벌이 있어 3회로 마무리한다. 남편은 너무 자주 만나는 게 아니냐며 2년마다 한 번씩 만나라고 한다.친구들에게 이야기해 주니 보글보글 기포 가득한 맥주를 한 모금 들이키며 빵긋 웃는다. X에서 추천받은 재즈 공연장이 인상 깊어 몇 군데 추천을 했고 오양의 대문자 J다운 실행력으로 숙소까지 예약이 되었다. 오양은 강남보다 종각점을 선호했고 셋이 이야길 나눈 단톡방을 나중에 회고해 보니(오양이 직접 알려줬다) 본인의 노력을 피력했는데 나는 단호하게 오양의 간곡한 쿠션어도 외면하고 강남점만 주장했다. 다른 이유는 없다. 강남점이 제일 쾌적하다고 했기 때문이다. 정말이지.. 2024.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