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고1 빙고, 빙고, 빙고! 얼마 만에 주중 데이트인가? 간만에 샐러드를 왕창 먹고 싶다는 그와 시즐러에 갔다~~ 배부르게 먹고 난뒤,,잠시 쉬고 있는데 성시경과 흡사한 종업원이 와서 "매주 수요일 저녁은 '빙고'이벤트가 있습니다! 참여하셔서 푸짐한 선물 타가세요~.." 란다. 게임에는 별 소질 없는 내가... 당첨될 까... 싶었지만 주위를 둘러보니 저녁시간 답지 않게 손님들도 뜸하고 가볍게 도전해볼 마음이 생겼다. 그럼 그렇지. 역시 이런 게임에 나는 당첨이 안돼!!!! 라고 포기할 찰나 자기가 해 보겠다며 빙고 종이를 가져가는 남푠.. 1등 2등 3등 4등이 발표되고~~~ 앗, 근데 여기 숫자가 중복됐잖아... 알고보니 우리는 이미 빙고였었다는.. 5등 당첨자에는 시즐러 샐러드쿠폰이.... 그는 내게 당신이 일찍 포기만 하지 .. 2008.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