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레인형1 낮잠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오후에 낮잠을 자던 경이, 잠을 이루지 못하고 힘들어 한다. 60센티미터 애벌레 친구보다도 작고 손수건 한 장으로 몸의 2/3 이상을 가릴 수 있는 이 작은 녀석 요즘엔 눈도 맞추고 방긋거리며 엄마를 향해 웃을 줄도 안다. 지난달과는 확연히 다른 미소 백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우리 경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자그마한 머리 속이 너무 궁금해 2010.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