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1 부산여행기 Pusan Story 2009/04/16~04/17스무살 넘어, 엄마랑 단둘이 여행은 처음이지 싶다. 사실 가족과의 약속은 지키기가 더 어려운 것 같다. 매번 미루기만 하고 동생 대학 졸업 후에 찍자던 가족사진은 내 결혼식 사진으로 대체되고 벼르던 가족여행도 결국 엄마랑 단둘이 가게 되었으니 말이다. 부산국제영화제 때문에 두어 번 정도 왔던 해운대... 4/16 점심식사는 해운대에서 유명한 소고기국밥을 먹기로 했다. 국밥집이 나란히 두 곳이 있는데. 어딜 들어가던 맛은 비슷하지 않을까.. 임권택 감독님도 오셔서 사인을... [숙소 해운대씨클라우드 호텔] 레지던스와 호텔이 결합되어 있다. 객실은 깨끗한 편이고, 서비스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침 조식은 실망스러웠다. 아침을 아주 가볍게 먹는 사.. 2009.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