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근속1 아이들은 자란다15 대단한다는 말 밖에 안 나오죠.제가 저랬으면 '버틸 수 있었을까?' 이런 생각도 가끔 해요.자그마치 36년이란 시간 어쩌면 일을 그렇게 진심으로 한 거는 저에게 더 좋은 엄마이고 싶어서 그랬을 거라 생각해요.샤이니 키 / 나 혼자 산다 인터뷰 중 아침에 일어나 운동센터에서 가서 가볍게 근력 운동을 하고 돌아와 경선생을 깨운다.경선생은 지난 크리스마스에 겪은 작은 갈등 이후 교회를 다니지 않겠다고 했고 남편과 나도 강요하지 않기로 했다.아이는 듣기 싫어하지만 시어머니의 새벽 기도 후에 태어난 딸이 우리 경선생이다. 주님이 경선생 옆에 늘 항상 계심을 잊지 않길 바란다. 교회 대신 9시까지 도서관에 간다. 새롭게 리뉴얼한 도서관이 쾌적한데 경선생이 애정하는 2인석 자리가 있다. 주로 노부부가 일찍 오셔서 .. 2025.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