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원조왕돈까스1 남산러닝(feat.왕돈까스) 주자매는 교회 수련회 1박 2일 남편은 회사 등산 어머니는 주말 영어 수업 매주 토요일은 주자매 학원 스케줄에 맞춰 일정이 진행되었는데 갑자기 '나만의 시간'이 선물처럼 주어졌다. 예상치 못한 시간과 돈이 생겨도 계획이 없으면 흐지부지 되곤 했는데 달리기라는 취미가 생기니 여유가 주어지면 새로운 계획을 세우게 되기도 하고 혼자도 할 수 있고, 아주 큰돈도 들지 않으며 건강에도 유익한 여간 효율적인 취미가 아닐 수 없다. 남산은 지난해 회사 동호회에서 한 번 다녀왔는데 북측순환로를 힘들게 올라가 팔각정까지는 버스를 타고 가서 왕돈까스를 먹고 헤어지는 여정이었다. 밤의 낭만도 있지만 달리는 동안 주변 경치를 제대로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아 언젠간 가야지라고 마음먹고 있던 중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무엇보.. 2024.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