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손을 가지신 시아버지 이제 알아봐서 죄송1 합격의 기쁨 지난 주 폭풍검색을 통해 어렵게 알아낸 유치원 정보. 문제는 내년 3월에 입학하려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추첨에 뽑혀야 된다는 사실. 제주에 있는 나로서는 입학설명회를 갈 수 가 없는데(설명회를 가야 추첨권을 얻는다는;) 여기 저기 전화하고 읍소해 봤지만 방침이 그러해서 어쩔 수 없다는 대답만 얻게 되고. 때마침 남편은 제주에 누가 온다고 해서 내려와야 하는 상황이고, 부탁할 만한 동생은 바쁘고, 동네에 살고 있는 친구는 설명회는 가능하지만 추첨하러 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해서. 좌절하고 있던 찰나, 남편이 정 어려우면 아버지께라도 부탁하자고... (레알???) 결국 시아버지께서 토요일 오전에 2곳을 방문해서 설명회도 참여 하시고, 추첨권도 받으시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 오늘 오전 11시 대망의 5세반.. 2014.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