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영작가님1 묵묵히 하다보면 선물처럼 올테지 묵묵히 하다 보면 나중에 너 그랬지? 하고 인정받으면 되는 겁니다. 고유성이 진정성까지 가기 위해서는 축적이 시간이 요구됩니다. 고유함은 나의 주장이고 진정함은 타인의 평가이기 때문입니다. 책을 냈는데 왜 작가라 안 불러주세요 다른 분들이 보기에 설익었어 그럼 안 되는 거거든요작가라는 타이틀을 추종하거나 원한게 아니라 그냥 묵묵히 하다 보니까 선물처럼 오더라구요. - 송길영 작가님 / 유튜브 E.O 최성운의 사고실험 송길영 작가님은 아주 오래 전 회사 강연에서 뵌 적이 있었다. 2005년이었다. 당시 다음소프트에 계시던 때였는데 신해철 느낌으로 오셔서(지금 보다 좀 더 샤프하셨던)해박한 지식으로 비문 하나 없이 깔끔한 어휘를 구사하시던 모습을 보며 혀를 내둘렀는데 어쩜 시간이 지나도 변함이 없고 나.. 2024.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