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안녕1 자기연민, 이젠 안녕! 앨리스님은 아직 고등학생 같아요. 제가 볼 때 그것은 자기 연민 인데요. 빠져 나오질 못하시네요. 집단상담 수업 중에 받은 피드백이다.살아오느라 애썼다. 고생이 많았다. 앨리스님을 보니 나의 지난 날이 떠오른다. 등의 피드백도 들었지만'자기연민'에 빠져 있다는 교수님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귀가 멍해지면서 다른 조언과 격려의 말들은 들려오지 않았다. 제가 볼 때 앨리스님은자기 연민에 푹 빠져 자기와 비슷한 처지거나 자기가 챙겨야겠다고 싶으면 엎드리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항상 즐거운 마음은 아니죠. 뭔가 부대끼고. 왜 그런걸까요. 그 사람을 위해서인가요. 아니에요. 다 자기 연민이에요. 내가 너무 불쌍하거든요.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바로 자기 자신을 투사하는 거에요. 자꾸 아버지 이야기 하시는데이미 결혼.. 2018.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