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1 전주에서 1박 2일 고모네 미국행이 확정 되었다.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지만, 6월 말에 떠나신다고 한다. 몇 년전에는 셋이만 모여도 부동산 이야기가 한창이었는데 이제는 모이기만 하면 이민 이야기라고 한다. 다들 헬조선이라며 한국이 싫어, 미래가 보이지 않아 떠나고 싶다라는 말만 하는 요즘. 조카들과 시누, 고모부가 떠나신다니. 미세먼지로 오염된 서울과 달리 고모네가 가는 그곳은 연중 따뜻하고 쾌적한 날씨라고 한다. 먹고 사는 문제는 어디서든 어려운 것이지만, 오히려 물가는 서울보다 저렴한 것 같다고.살인적인 미국의 의료비는 무섭지만, 곧 언니가 다시 공부를 시작하시고 병원에 들어가면 큰 문제 없을 것이고- 어머니 기일도 얼마 남지 않았고5월에는 이런 저런 연휴로 행사가 많아 쉽사리 내려가기 쉽지 않을 듯 하여한 달여전 4.. 2016.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