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르정 너란 녀석1 콩코르정, 지금은 맞고 언젠간 틀리겠지 처음 그 녀석을 알게 된 건초등학교 저학년 어느 날이었다.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가슴이 답답하고 입안이 바짝바짝 말라가며헉 소리 밖에 나오지 않던 그 고통 한 동안 괜찮았는데, 최근 다시 그 녀석이 슬금슬금 찾아와 건강검진 후 바로 대학병원 심혈관 센터 진료 예약을 하게 되었다. 여러 차례 검사를 하고 처음으로 약을 처방 받았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대학병원을 다녔는데, 약 처방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담당 의사는 별일 아니라는 투로처방한 약을 2달 간 먹어보고 심장초음파를 해 보자고. 콩코르정처음에 약을 받았을 때는 워낙 용량이 작아서 (시성이 새끼손톱 1/2 정도?)이게 무슨 효과가 있겠느냐며 식후 비타민과 한 입에 털어 넣었지만.복용한지 열흘쯤 되었나. 뭔가 달라진 것 같다. 우선 옮긴 팀.. 2015.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