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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붉은 입맞춤

by 와락 2009. 8. 20.


네가 내 입술에 닿을 때
그 시큼하고 달콤함에 온몸이 짜릿해졌지.


나에게 힘을 다오 포도쥬스여







한 모금 들이키고
힘을 얻으니

너를 공동구매해야 할지 심히 고민되는 구나

오늘 너를 만난 건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무료로 나눠주는 시음팩을 가져오신
수리수리 최박사님 덕분인데 말이지


지난 번 홍삼이는 막상 공구로 다시 만나니
그 맛이 너무도 심심하여
이제 다시 공구는 믿지 않기로 했는데..

조금만 더 고민해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