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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노트12

2014년 07월 31일 감사노트 두번째날 1. 독서통신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 하는 나에게 감사 2. 시성이가 던진 우산에 맞아 얼굴 한쪽이 벌겋게 달아올랐으나, 아이에게 그만 두라며 소리 지르지 않았던 내가 고맙다. 진짜 아파서 눈물이 ㅜㅜ 3. 어린이집 환경이 좋아 회사에 감사. 오늘은 밖에 설치된 간이 수영장에서 재밌게 놀았다 함 4. 두 아이들이 손잡고 역할극 놀이에 집중해줘서 감사 5. 철학자와 늑대 책을 소개해준 빨책에 감사 2014. 7. 31.
2014년 07월 30일 힐링캠프 신애라편 기사를 보면서 나의 유리멘탈과는 비교 되지 않는 그녀의 대범함에 감탄했다. 모든 게 불만인 나에게 필요한 감사노트를 작성해 보기로. 이 결심이 언제까지 일지 모르겠다. 마더쇼크에 나온대로 하루 다섯가지 감사하기. 2가지는 자기 자신에 대한 것. 나머지는 타인에 대한 것. 1. 아침에 시경이에게 화를 낼뻔한 상황이었는데도 잘 참고, 어린이집에서 의연하게 대처한 나에게 감사. 2. 나의 응답이 불만족스러웠을지도 모를 그에게 커피를 사고, 그의 말을 경청한 내가 고맙다. 3. 환하게 아이들을 맞아주시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감사 4. 메신저로 폭풍불만을 토로했으나 일단은 알겠다고 수긍해준 남편에게 감사 5. 백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목사님, 이해인 수녀님 대담을 알려준 남편에게 감사 2014.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