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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노트

2014년 07월 30일

by 와락 2014. 7. 30.

힐링캠프 신애라편 기사를 보면서 나의 유리멘탈과는 비교 되지 않는  그녀의 대범함에 감탄했다.

모든 게 불만인 나에게 필요한 감사노트를 작성해 보기로.

이 결심이 언제까지 일지 모르겠다.

 

마더쇼크에 나온대로 하루 다섯가지 감사하기.

2가지는 자기 자신에 대한 것. 나머지는 타인에 대한 것.

 

 

1. 아침에 시경이에게 화를 낼뻔한 상황이었는데도 잘 참고, 어린이집에서 의연하게 대처한 나에게 감사.

2. 나의 응답이 불만족스러웠을지도 모를 그에게 커피를 사고, 그의 말을 경청한 내가 고맙다.

3. 환하게 아이들을 맞아주시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감사

4. 메신저로 폭풍불만을 토로했으나 일단은 알겠다고 수긍해준 남편에게 감사

5. 백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목사님, 이해인 수녀님 대담을 알려준 남편에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