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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근처에 갈 곳도 많은데
차 막힌다는 핑계로 그 동안 등한시 했던 곳들을 찾아보기로 했다.
스산한 기운이 감도는 11월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난다면
왈츠와 닥터만에 가보자.
사족.
요즘 기억력 감퇴가 아니라, 회로가 살짝 꼬인건지.. 잘못 기억이 되고 있다. 뇌가 오작동 하는 건지도.;
영화 호우시절은 '호우주의보'로 (사람들이 혼자만 좋은가 본다며..수근 거리기도..)
소설 고슴도치의 우아함은 '고슴도치의 사생활'로
영화 귀주이야기는 '귀주부인'
심지어, 얼마 전 가본 '왈츠와 닥터만'은 '찰스와 닥터만'으로....
급격한 신체변화로 인한
아주 일시적인 현상이라.. 믿으며....
커피박물관은 2층, 1층은 왈츠와 닥터만 커피샵~
향이 좋았던.. 커피는 무한 리필 해 주신다.
앞에 북한강이 흐르고.... 전망 좋구나~~~
요즘 '루저'라서 미안하단 남푠..ㅎ
여보 괜찮아!! 아임 오케이~~~
사진 좀 잘 찍어줘. 플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