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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노트

2014년 08월 05일

by 와락 2014. 8. 6.

11시 반이 되었는데도 책을 더 읽겠다고 대성통곡을 하는 두 아이들과 씨름하다 보니 

감사노트고 뭐고 잠들기 일쑤.


그래도 결심한 것이니까 계속 써보기로 한다. 


1. 발목 수술하고 복귀한 회사 동료에게 '밥 한 번 먹자'라는 약속을 지켰음. 그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요즘 채식 위주 생활을 하느라 고기를 등한시 하지만 티내지 않고(?) 쿨하게 점심을 산 나에게 감사 .

2.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그리고 잘 키우기 위해 육아서를 읽는 나에게 감사. 어제는 '아이의 자존감'을 읽었음.

3. 나에게 점심 시간을 할해해 주고, 육아상담을 도와준 회사 선배분께 감사(월요일에 있었던 일)  

4. 육아의 어려움을 알고 여러 가지 상황을 이해해 주고 있는 회사 팀장님께 감사. 

5. 검색을 통해 알게된 블로거분이 소개한 카페에 가입하게 되었음.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들이 많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고, 나 역시 성장해야 겠다 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음. 그 블로거분께 감사하고 카페에도 감사.  좋은 글들이 많아 곰곰히 생각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