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꼬치와 계약서
# 출근이 빨라져. 다른 팀으로 이동되고 나서, 한달 여 동안은 눈코뜰새 없이 바빴다.일찍 출근하면, 업무가 종료된 후(강제 종료) 퇴근 시간에 대해서는 눈치 보지 않아도 되는정말 '쿨하신' 팀장님 덕분에, '야호'를 부르다가.막상 '너만 기다렸어. 어서와' 반기듯, 줄줄이 쏘세지 햄처럼 끊이지 않는 업무로 요즘에는 8시 반 출근 하고 있다. 그래서, 점심도 먹는 둥 마는둥, 점심시간조차도 계약서 삼매경에 빠져 있다. # 영어 울렁증 회복 불가능 해외증시 관련 업무를 맡아서, 외국에 있는 증시업체의 컨택포인트가 '나'로 지정되었는데,아직까지는 이전 담당자 분이 지원해 주고 계시긴 하지만, 간간히 내가 직접 메일을 써야 하는 업무가 생기고 있어서해당 메일 폴더가 활성화 될때마다 심장이 벌렁거린다.오죽하면,..
2012.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