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1 결혼 4주년 믿을 수 없지만 결혼한지 만 4년이 되었다. 비좁은 서울땅에 둥지를 틀고, 연이어 태어난 두 아이를 위해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우리 부부 감기로 고생인 시경과 낑낑대는 시성을 재워 놓고 밤 10시에 식탁에 앉아 와인을 기울이며 서로 축하했다. 우리가 계획했던대로 살아가고 있진 않지만. 지금의 삶도 감사할 나름이라고. 2012.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