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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김창완입니다] 뒤늦게 올리는 김창완입니다 콘서트 후기 일시 : 5월 17일 장소 : 마포 아트센터 벌써 3년째 빠짐없이 산울림 카페 회원으로 참석하는 김창완입니다 콘서트에 올해는 남편과 함께 했다. 공연 중, (김창익 아저씨의 사고로...)숙연해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그는 열정적이고 멋진 무대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뜨거운 열기속으로 gogo 산울림 팬카페분들과~ 공연끝나고 약 30분 정도 기다리면 엄청난 포토타임 행운의 시간이 있다. 이런 장면을 위해 같이 기다려준 그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2008. 9. 7.
야근 전 저녁풍경 야근 전, 회사 밖 야경 9월이다. 다음주면 추석.. 이제 2008년도 이렇게 저물겠구나. 2008. 9. 2.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 " 우리 오래간만에 공연 볼까요? 한밤의 세레나데인데, 프리뷰래요" 한달 전쯤인가.. 그가 공연 이야길 꺼냈을때만 해도, 아니 막상 공연장에 갈때까지만 해도 정말 별 기대감이 없었는데- 오래간만에 진한~ 감동을 준 뮤지컬이었다. 뮤지컬보다는 연극에 더 가깝지만 ^^ 캐스팅이 경상도팀, 전라도팀 이렇게 두팀인데~ 우리가 본건 경상도팀이었다. 주인공 박지선은(백미라)는 요즘 TV드라마의 단골손님, 30살이 넘은 노처녀(?)이다. 백수기도 하고, (사이버자키를 하고 있긴하나,수입은 전무) 그간 보아왔던 뮤지컬 배우(주인공)에 비해 사실감 넘치는 연기 (너무 연극적, 과장되지 않은 연기)에 훌륭한 보이스 . 흡입력 넘치는 가창력!!! -사실 윤공주.. 이런 배우들은 무대를 보고 있음 가끔 닭살이 올라올때가 있다.. 2008. 8. 25.
수다가 필요한 사람들 누군가 옆에 있어 주었으면 하고 바랄때가 있다. 그 바람이 너무나도 절박한 경우엔 사실 그 누군가가 아무나여도 상관없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굳이 말을 걸어 주지 않아도 좋다. 아무말이 없어도 그냥 나를 이해해 준다는 표정을 지을줄 아는 사람 어쩌면 횡설수설 두서 없을 내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을 정도면 된다 왠지 무슨 말인가 하지 않으면 내 속에 쌓인 말이 부글부글 끓어 올라 터져 버릴것 같은 기분. 우리가 그 감정을 사우나 시킬수 있는 방법은 "수다"다 수다는 적어도 외롭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래서 수다를 자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느껴지고 또한 정겹다. 그렇게 우린 누구나 수다가 필요한 사람들이기에 누구의 수다든 들어줄 여유가 있어야 할지도 모른다 언젠가 나도 그 사람의 눈치를 안보고 .. 2008. 7. 22.
자기암시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Day by day, in everyway, I am getting better and better." 프랑스의 약사이자 심리치료사인 에밀 쿠에(1857~1926)가 한 말이랍니다. 게링 베러 게링 베러 게링 베러............ 리얼리 게링 베러???? 2008. 7. 21.
빙고, 빙고, 빙고! 얼마 만에 주중 데이트인가? 간만에 샐러드를 왕창 먹고 싶다는 그와 시즐러에 갔다~~ 배부르게 먹고 난뒤,,잠시 쉬고 있는데 성시경과 흡사한 종업원이 와서 "매주 수요일 저녁은 '빙고'이벤트가 있습니다! 참여하셔서 푸짐한 선물 타가세요~.." 란다. 게임에는 별 소질 없는 내가... 당첨될 까... 싶었지만 주위를 둘러보니 저녁시간 답지 않게 손님들도 뜸하고 가볍게 도전해볼 마음이 생겼다. 그럼 그렇지. 역시 이런 게임에 나는 당첨이 안돼!!!! 라고 포기할 찰나 자기가 해 보겠다며 빙고 종이를 가져가는 남푠.. 1등 2등 3등 4등이 발표되고~~~ 앗, 근데 여기 숫자가 중복됐잖아... 알고보니 우리는 이미 빙고였었다는.. 5등 당첨자에는 시즐러 샐러드쿠폰이.... 그는 내게 당신이 일찍 포기만 하지 .. 2008. 7. 18.